대선, 그리고 한국 교회의 과제와 변화
작성자
살림교회
작성일
2025-05-24 20:46
조회
643
* 대담이 어찌 이렇게 편집이 되었는지 몹시 유감입니다. 서두와 말미에 결정적인 내용이 빠져버려, 이 대담이 대선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 없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영상이 돌아다닐테니, 그 맥락을 헤아릴 수 있도록 누락된 부분을 명기해둡니다.
[서두] 시대의 징조로서 지난 몇 달간 광장에서 제기된 목소리의 의미:
“12.3 비상계엄 이후 국면은, 민주주의 ‘퇴행’이 아니라 ‘전복’의 위기였다. 그 점에서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위기 양상을 드러냈다. 그러나 주권자 시민의 행동으로 그 위기를 극복했다. 친위쿠데타 성공률 98%라는데, 이를 막아낸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 주권자 시민의 행동 가운데 우리 사회의 미래상이 있다. 1) 정치적 직접행동 가운데 권력의 견제와 국민주권의 강화 요구, 2) 다양한 세대와 계층, 그리고 여러 소수자들이 함께한 사회적 직접행동에 담긴 사회적 연대의 요구, 차별금지와 인권 존중, 3) 그리고 비상계엄이 내장한 문제 가운데 하나로 남북대결과 진영대결의 논리는 거꾸로 평화체제 확립의 중요성을 제기하였다. 그 요구와 기대가 우리 사회의 미래상이 될 것이다. 이는 1987년 체제를 넘어서는 미래상이다.”
[말미] 대통령 후보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우선 민주주의 전복의 위기 가운데 터져 나온 광장의 목소리를 거듭 새기기를 바란다. 국민주권의 확대, 사회적 연대의 강화, 평화지향적인 국제관계... 이번 대선후보 들에게서 빠진 것이 있다. 성차별 극복,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 수립,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등... 이는 생명 평화 정의를 지향하는 교회의 입장에서 꼭 전해야 할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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