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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사건과 한국 민주화 지원활동의 산 증인 데이비드 보겟 선생과 함께

작성자
살림교회
작성일
2014-11-30 22:27
조회
551


대림절 첫주일 신도주관예배,

박노수 김규남 사건(일명 국회간첩단 사건)과 해외의 한국 민주화 지원활동의 산 증인

데이비드 보겟 선생(Prof. Emiritus. David Boggett / 일본 교토 세이카 [精華]대학 은퇴교수)과 함께 특별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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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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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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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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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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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하시는 데이비드 보겟 선생...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PXeC4OLKa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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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을 맡은 이진경 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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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중 워낙 간결하고 짧게 말씀하셨지만, 식사를 나누면서 여러 질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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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삼선개헌을 반대한 이유로, 민주공화당 의원 김규남, 국제법학자 박노수를 간첩으로 몰아 구속하였을 때 구명활동을 위해 나섰던 당시 캠브리지대학 총학생회장 데이비드 보겟 선생의 증언은 생생한 기억 속에서 계속되었습니다. 구명활동에도 불구하고, 결국 당사자들이 처형되었으니 실패한 활동이 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걸 계속 강조하였고, 그 사건에 대한 판결이 지방법원 고등법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이제 대법원 판결만 남았지만 현 정권하에서 이뤄질 일이라 불안한 마음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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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조금 늦어진 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독립기념관 탐방에 나섰습니다.

독립기념관 탐방에서는 선재원 교우께서 일본어로 통역안내 수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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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꼼꼼이 살펴보시는 보겟 선생께서는 한국 고대사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무엇인지 적어도 관련 학설에 대해서 만큼은 정확하게 알고 계셨고, 어떤 대목에서든 기억을 더듬어 의견을 피력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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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일제시대 전시관에 이르렀는데 5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자 못내 아쉬워하면서, 기념관을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30분만 더 여유가 있었어도 좋았겠다고 아쉬움을 몇 번씩이나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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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두부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는데, 한국음식을 얼마나 잘 드시던지요! 특히 청국장을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두부전골은 평범하고(레귤러) 청국장은 맛있다(딜리셔스)고...^^


진지하게 경청해 주시고, 질문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모든 교우들,

동행하여 주신 분들, 특히 통역하여주신 이진경 교우, 선재원 교우께 감사드립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12-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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