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대담: 해외선교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07-09-06 19:38
조회
3660
* 아프간 피랍사태, 그리고 귀환 이후 한국교회의 선교 문제가 연일 모든 언론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 이번 주간 여러 차례 의견을 묻는 물음에 답해야 했는데, 기사화된 인터뷰 및 대담 일부를 소개합니다. 신문기사 성격상, 많은 말을 해도 몇 마디로 압축되거나 뉘앙스가 다소 달라진 것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경향신문> 대담은 제가 좀 별렸는데, 복음주의권에 속하신 이문식 목사님께서 보수교회를 향해서 당신이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으로 많은 말씀을 하신 바람에 제 이야기가 좀 싱거워지고 말았습니다. 사회자가 따로 없는 상황에서 사회자 역할을 담당한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은 같은 날(9/3) 가톨릭 인터넷 언론 <지금 여기>와 긴 시간 대담을 나눴는데, 정리된 기사가 올라오면 옮겨놓겠습니다. 거의 무제약적으로 저의 견해를 이야기한 것이니까, 그 기사가 정리되면 가장 본격적인 의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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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흐름과 소통]해외선교 무엇이 문제인가

입력: 2007년 09월 04일 17:48:44


분당 샘물교회 교인들의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는 마무리됐지만 우리나라 개신교의 해외 선교활동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1만6000여명의 선교사를 세계 173개국에 보내고 있다. 개신교계 내부에서도 해외 선교 전반에 걸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지 문화와 관습을 무시한 일방적인 선교, 교세 확장을 위한 무분별한 경쟁, ‘배낭여행’식 단기선교 등 우리나라 교회들의 공격적인 ‘선교 경쟁’이 앞으로도 종교간 갈등을 초래해 시비와 테러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해외선교 문제점은 무엇인가. 또 바람직한 개선방향은 어떤 것인가. 현장에서 목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형묵 목사(천안 살림교회)와 이문식 목사(경기 군포 산울교회)가 대화를 나눴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운영위원인 최목사는 사회변혁운동과 민중신학 등에 관심을 갖고 보수화된 한국교회를 지속적으로 비판했으며, 월간 ‘복음과 상황’ 발행인인 이목사는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남북나눔운동과 캄보디아 등 해외선교 활동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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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묵 목사(왼쪽)와 이문식 목사가 지난 3일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와 관련하여 한국 개신교 해외선교활동의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재찬 기자


최형묵 목사=아프간 납치사태의 원인은 1차적으로는 한국군의 파병문제입니다. 정당성 없는 전쟁, 분쟁지역에 미국군의 동맹군으로 간 것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으로 파병을 했기 때문에 그쪽 무장세력에 좋은 구실을 제공해준 것이죠. 공격적인 선교활동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이문식 목사=어쨌든 한국군 파병과 더불어 한국교회의 선교형태가 원인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최목사=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선교를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선교는 복음의 전파라는 차원에서 지상명령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크게 개종을 위한 선교와 해당 지역주민들의 삶의 요구를 따르는 선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 유대교는 똑같이 성서를 원래 뿌리로 하고 있지만 역사상 서구 기독교권과 극한적으로 대립해왔습니다. 이런 이슬람권에서 개종을 위한 공격적 선교는 심각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이목사=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기독교 모임(이라크파병반대기독연합)에서 활동하면서 우리가 전쟁당사자로 참가하는 지역에서는 봉사활동조차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점령군의 일방적인 보호를 받으며 하는 선교활동이나 봉사활동은 오해받을 소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공격적 선교’의 개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한국교회가 비난받는 공격적 선교는 복음 전도와 개종요구, 그리고 교회를 설립하는 방식의 선교를 말합니다. 상대방을 개종해야 할 대상으로 설정하고 접근하는 것은 무례하고 공격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최목사=지금까지는 한국교회가 복음주의 선교, 일방적 방식의 선교를 수행하려 했습니다. 현지의 문화나 관습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려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서구 교회들이 저지른 과오를 답습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사회참여를 강조하는 총체적 선교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목사=봉사와 선교는 사실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총체적 선교는 사회적 책임, 사회적 봉사, 사회적 정의 실현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슬람이나 중국 등에서는 공격적 선교보다는 마음을 얻고 상호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관계를 확립하고 세워서 봉사와 나눔을 강조하는 선교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선교를 많이 하는 교파일수록 근본주의적인 영성이 있어요. 이들은 타종교에 대한 승리주의 정서가 너무 강합니다. 타종교의 모스크 앞에서 기도하고, 노래하는 등 정복주의적 종교에 대한 집착과 열광이 있어요. 이건 정말 미성숙하고 천박한 짓이죠. 한국교회는 하루 빨리 근본주의적 영성과 이분법적 세계관, 승리주의 정서를 청산해야 합니다.


최목사=맞습니다. 한국기독교는 열정만 있고 일방적이었어요. 현재의 해외선교가 친미적 휴머니즘으로 제한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제3세계에서 벌이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선교를 가는 거죠. 사회적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신앙적 열정만 갖고 한다는 겁니다.


이목사=한국교회가 100년간 성장하면서 미국교회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습니다. 일제식민통치시대에는 독립운동을 도운 이들이 있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원조 등으로 인해 심정적으로 친미적 정서가 풍부해졌죠. 한국 기독교인들이 친정권적이거나 친미적인 행동에 익숙해져 있어요. 이런 멘털리티를 그대로 갖고 선교지역에 가니까 전쟁지역에서 선교가 갖는 문제점을 못보는 겁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최목사=신앙의 본질은 사실상 힘에 대한 숭배지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표방하지만 사실 그 내면에는 힘에 대한 숭배가 깔려있거든요. 그것이 일상적인 기독교 신앙의 성격일 뿐 아니라 선교행태에도 과시적인 형태로 반영돼 있습니다. 왜 해외선교가 1990년대 이후 급속도로 팽창했을까 생각해보면, 기독교가 더 이상 국내에서 확장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었을 겁니다. 동시에 해외선교를 통해 교세가 확장되는 듯한 과시적인 효과가 있기도 했지요.


이목사=힘의 우위에 의한 선교는 항상 무례하고 공격적입니다. 반평화적 형태로 나타나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의식했든 못했든 힘의 우위에 의한 선교가 나타난 건 한국교회가 수적으로, 경제적으로 성장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점차 인맥, 물리적 동원능력 등 현실적인 힘을 갖게 됐지만 정작 이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리면서 과시하고 싶은 천박성에 직면하게 된 겁니다.


최목사=결국 현실적 대안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한국교회의 차원에서 어떤 대안이 가능할까요. 일종의 선교협의체라는 게 서구 기독교 역사에도 있지 않습니까.


이목사=아프간선교 사태의 경우 한국교회가 굉장한 위기에 빠진 겁니다. 현지에서 오랫동안 공들인 선의의 노력과 고민까지도 한순간에 날아간 것이죠. 그나마 현지 주민들의 종교적 아이덴티티를 무시하는 선교정책은 문제가 많다는 것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것이 소득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국제적인 연대가 중요합니다.


최목사=국제적 연대가 중요하긴 하지만 잘 안되는 것이 현실이죠. 지난달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세계봉사연합기구 창설 등의 사후대책을 발표했는데 단순히 그런 차원에서뿐 아니라 정말로 한국교회가 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의 틀을 마련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목사=이번 선교의 문제 중 하나는 단기선교라는 건데요. 특히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단기선교 열풍이 불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중산층 입장이 돼야 참가할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중산층 기독교인들을 위한 단기선교라는 방식이 개발됐고 어필한 거죠. 타문화 선교에 대한 경험을 하고, 선교사와 현지인들을 접촉하면서 깊은 연대성을 갖게 된다는 것은 대단한 경험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을 다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조심스러운 접근 없이 열정, 이익, 정당성만 강조하다 보니 현지에 가서 역효과가 난 것이거든요. 선교 자체가 곧 봉사여야 합니다. 이런 식의 의식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이렇게 되면 무례한 선교에 대한 저항이 덜 일어날 겁니다.


최목사=특히 분쟁지역에 들어가서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교회가 있거든요. 국내에서도 쓰나미처럼 해외재난이 일어났을 때 현지의 우리 선교사를 통해 지원을 합니다. 사실 이 방식도 지양되어야 합니다. 굳이 기독교인을 통해야 한다면 인도네시아인 교회라든가, 그 지역의 NGO와 결합하는 게 사실상 현지인들을 더 배려하는 것이라고 봐요. 그런데 지금 우리 교회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교회를 더 내세우고 싶어하거든요.


이목사=해외선교는 무엇보다 인류의 공공선에 기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적 연대, 휴머니즘적 연대를 폭넓게 하는 선교가 필요합니다. 비종교화된 방식으로 선교해야 한다는 본 회퍼의 말을 한국교회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최목사=이론의 문제는 있지만, 해외선교 방법의 문제에 있어서는 목사님이나 저나 생각이 비슷하네요.


이목사=인질보상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세금으로 인질을 구출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죠. 그러나 국가가 전쟁지역이나, 분쟁지역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좀더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어요. 저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넘어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교회가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질보상문제는 교회가 담당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앞으로 절대 인질에 대한 보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다보면 모든 동료 선교사들이 전세계 테러단체의 목표가 될 수 있거든요. 위험지역으로 단기봉사나 여행을 갈 때에는 이런 절차에 대한 각서와 가족의 동의서 등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지한 봉사와 자기희생을 할 수 있죠. 제 말은, 인질협상은 절대 해서 안되고, 정부가 한다고 해도 오히려 교회가 나서서 ‘해서는 안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까지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최목사=그렇다 하더라도 사태가 벌어지면 국가의 입장에서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죠. 불리할 때는 국가권력을 적절히 이용하고, 그게 아닐 때는 반발하는 교회의 일관성 없는 태도가 문제라고 봐요.


이목사=2004년 이라크에서 살해된 김선일씨 때하고 아프간 상황은 똑같은데, 그때의 네티즌 반응과 지금의 네티즌 반응은 현격한 차이가 있어요. 김선일씨 사태 때는 온정적이었는데 지금은 엄청난 분노가 표출되고 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런 반응이 한국교회에 대한 분노에서 비롯됐다고 봅니다. 사학법 재개정문제, 교회세습 문제, 기독교 헌금 세금 문제, 기독교의 극단적인 반공운동과 숭미운동 등을 통해 교회가 자기이익에 민감한 집단으로 비쳐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유가족이나 샘물교회, 한국교회 전체가 과도하게 돌팔매질을 당한 측면이 없지 않아요. 한국교회가 무섭게 반성해야 할 대목입니다. 이건 단순히 선교행태에 대한 비난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대한 분노라는 부분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그동안의 행태에 대한 반성 없이는 교회에 대한 분노가 가시지 않을 겁니다.


최목사=동감입니다. 한국교회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끊임없이 섬김과 나눔의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그야말로 교회가 겸손하게 낮은 자리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토론자 최형묵 천안살림교회 목사·이문식 경기군포산울교회 목사〉

〈정리 윤민용·사진 박재찬기자〉

***<경향신문> 기사 원문(여기를 클릭하세요)***



<연합뉴스>
<특집:해외선교 바꿔야 한다> ①실태와 문제점
<특집:해외선교 바꿔야 한다> ②개선방향
<특집:해외선교 바꿔야 한다> ③전문가 진단


<매일경제>

경쟁적 선교 막을 범교단기구 만들자

공격적 선교가 위험 자초…대테러 법규마련 시급

◆아프간 인질사태가 남긴 것 ④ / 지상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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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일간 억류됐던 탈레반 인질들이 돌아왔지만 2명의 희생과 국민적 충격, 국가 손실 등에 따른 여파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그간 관행처럼 행해왔던 개신교 단체들의 공격적 선교활동, 테러세력과 협상에 따른 외교적 손실이 논쟁거리가 됐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이 과제로 남았다.


국제 테러문제 전문가인 최진태 한국테러리즘연구소장, 이슬람 전문가인 이희수 한양대 교수, 한국 개신교의 성찰과 전환을 촉구해온 최형묵 목사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평가와 과제를 들어봤다.


-테러집단과 타협했다는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에 대해


▶최진태 소장=어떤 방식이든 간에 자국민 보호에 성공했다는 데 우선적인 의미를 둬야 한다. 국민을 보호할 능력도 안 돼 국민을 희생시켰다는 비판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또 그렇게 핏대 올리며 비판하는 국가들도 알고 보면 비슷하다. 일본 역시 70년대 자국의 항공기 납치 사건 때 돈을 주고 뒷거래를 한 적이 있다.


▶이희수 교수=마땅한 테러 대응기구 하나 없는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협상 막판 국가정보원장 등 정부의 책임 있는 관계자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국제 공조에 틈을 보이게 해 정부 신인도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은 반성해야 할 점이다.


-교회와 정부 책임론에 대해


▶최형묵 목사=정부의 만류에도 경험이 부족한 신도들을 이끌고 무작정 선교를 떠난 데 대해 종교기관의 책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기독교인 입장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과정 중 하나인 선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모순이다.


다만 단기 선교를 통해 분쟁ㆍ위험지역으로 가는 자체가 처음부터 위험이 예견된 것이었다고 본다. 현지 문화와 상황에 대한 사전지식과 이해를 가진 준비된 사람을 보내야만 했다.


▶최 소장=2004년 김선일 씨 피랍 살해 이후 정부는 "절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지만 근본적으로 `토크 앤드 노 액션(Talk & No Action)`이 된 꼴이다. 정부나 국민이나 사회 전반적으로 `테러안전 불감증`에 걸렸던 데 따른 당연한 결과다. 대응 초기 현지어조차 몰라 아랍어 전문가를 고용해 현지에 급파했던 해프닝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재발 방지를 위한 과제에 대해


▶최 목사=각 교단의 경쟁적 선교가 문제의 근본이 된 만큼 교계가 가장 먼저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 서구의 역사도 유사한 경험을 공유했다. 현재의 무차별 정복주의식 선교는 중단돼야 마땅하다. 교단별로 `우리는 몇 명을 보냈네` 하면서 과시적 성과를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이번 일을 계기로 범교단적 선교기구를 만들어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질서 있는 선교활동을 펼쳐야 한다.


▶최 소장=해외국민 보호 체계를 확 뜯어고쳐야 한다. 정말이지 이대로는 안 된다.


현재 우리 정부 내 대테러 관련 법규 하나 없이 대통령 훈령 하나에 근거를 갖고 무슨 테러대책을 세우겠나. 훈령은 법령이 아니다.


가장 먼저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근거한 범정부적 차원의 기구가 만들고 실무 조직도 마련해야 한다.


[정리 = 이지용 기자 / 이소아 기자 /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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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07:03: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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