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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핀 예배, 그리고 솔향과 함께 맞는 선선한 가을바람

작성자
살림교회
작성일
2011-09-18 21:40
조회
1416


남신도주일 예배... 젊어진 회장님께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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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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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십시오. 여자에게는 말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율법에서 말한 대로 여자들은 복종하십시오.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으십시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자기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거룩한 말씀 봉독 이후 단 한 사람도 "아멘!"으로 응답하지 않고, 폭소, 실소, 미소... 온갖 웃음으로 화답한 살림 교우들... 그 비밀은 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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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도주일... 자축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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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의 찬양... 남신도들을 격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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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았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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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막강한 살림교회 우먼파원를 잠재우고, 남신도들을 한껏 격려하시는 줄 알았더니,

그걸 뒤집어버리면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오늘 남신도주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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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중의 자리에서 오직 카메라멘으로 수고한 저는 말씀을 들으면서 소설 <장미의 이름>의 한 구절이 떠 올랐습니다.

"악마란 정신의 오만, 웃음이 없는 신앙, 한번도 의심을 받지 않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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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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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고... 그 다음은 천년 솔밭의 솔향 짙은 봉수산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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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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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그리고 외암리 민속마을 앞에서 이어진 저녁식사...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9-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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