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연구

오시는 분이 많으면 그만큼 더 풍성한 이야기가 오가는 수요 성경공부입니다.

이 날은 오랜만에 오신 분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갈라디아서가 그리스도교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자신의 '믿음'에 대해, '무얼 믿는지' ' 믿으면 어떻게 되는건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물음표를 무서워하고, 심지어 이단이라고 배척하는 교회가 아니라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리할 종이가 모자라고 손이 아파서 녹음을 했더니, 그거 듣고 정리하느라 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분의 종이를 가져가든지, 노트를 가져가든지 해야 겠네요.


그 날 오간 많은 이야기들의 절반도 올리지 못한 것 같지만, 일단은 이정도로 정리해 올립니다.

제가 알아서 걸르겠다고 약속드렸었는데 거르지 않았습니다.못 거르겠어요.ㅠㅠ


게으름을 피우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가물가물한 내용들도 있네요.

그 다음주도 빨리 해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참석하신 교우 여러분과 목사님의 첨삭 지도 부탁드립니다.

빤히 보이는 오타 수정은 차후에 하겠습니다. 일단 올리는게 너무 늦어져서 후딱 올려놔야 다음주도 정리가 될 듯하여 올립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3-06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