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마당

목사님보세요^^

작성자
사무엘
작성일
2007-10-15 03:03
조회
4439
그것이 알고싶다를 잘봤습니다.

근데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누워서 침뱉기가 아닐까요?

그리고 목사님이 이야기 한대로라면 전도는 하지말아야겠네여?

남들에게 강요를 하면안된다는것입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목회를 하는지 모르겟네요

나도 역시 잘난게 하나도 없지만

당신은 정말 거짓선지자나 바리새인같네요

남들 눈치나 보고~~ 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네요

뭐 하고싶은 말이 더 있으시다면메일 보내시던지요

참고로 당신이 한 행동은 참으로 안된거예요

그리고 다른종교는 인정한다는건

천국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거예요
전체 8
  • 2007-10-15 11:28
    인터뷰 중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방송에 나온 건 딱 두 마디였습니다.

    1. 남을 배려하지 않는 극단적인 전도행위가 별난 것이 아니라

    주류 한국 기독교 신앙 안에서 배태된 것이고

    그 신앙이 표출된 하나의 형태라는 것

    2. 그 극단적인 전도행위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류 한국 기독교가 그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극단적인 이원론적 신앙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런 취지의 발언만 방송에 나왔지요.



    이 이야기는 복음의 전파로서

    진정한 의미의 전도를 하지 말자는 것과는 상관없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의 전파로서 전도는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제가 문제 삼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그 방식이 과연 적절한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 정당성만을 확인하는 것으로

    자족하는 신앙이 한국 기독교 안에서 당연시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두려움’과 ‘공포’에서 비롯되는 맹목적 신앙의 열정을 보면서 섬뜩해졌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갈구하기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세월을 그렇게 보내서야 될까요?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이 너희에게 굴복한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모두 대적자로 간주하고 공포심을 조장해야 할까요?

    그것은 자기 스스로가 느끼는 공포심을 남에게 전가시키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목회요? 염려하실 바 아닙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강박관념으로 살지 않습니다.

    하늘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애쓸 뿐입니다.

    ‘천당’과 ‘지옥’, ‘보상’과 ‘위협’ 사이에서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삶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2007-10-18 00:27
    목사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2007-10-21 00:25
    목사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는 "예수 천국"을 보여주고 행하면 된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불신 지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성령께서 알아서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 2008-02-10 19:06
    목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2008-04-21 21:05
    방송내용은 못보았지만 이름만 사무엘이라는 분 혈기내는것으로 미루어보아서 한국교회가 얼마나 기독교의본질, 하나님의본성,기독교적 가치관을 잘못 가르쳣는지를

    재삼 확인하네요

    전도?

    이땅의 대부분의 교회들처럼 교인들 교회안에 묶어놓고 사역자는 주일피곤했으니 월요일쉬는데 신도들은 일주일내내 세상에서 스트레스받고 안식도 없이 주일이 제일 바쁘고 감사헌금,선교헌금,십일조,건축헌금 , 절기마다 헌금...

    무었때문에 교회를 나와야한다고, 예수님영접해야한다고 전할 명분이 없습니다

    그저 세상안에서 나의삶이,우리가정 생활이 천국을 누리면.. 그 차고넘치는 은혜가

    여기저기 전하여 질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목사님도 제 생각 과 비슷하게 말씀하셧겟지라..

  • 2008-12-28 21:51
    기독교인이라면 목사님 말씀을 자신 스스로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 2009-01-07 22:02
    그들이 그래야만하는이유를 정말 모르시나요? 우리와 목사님이 할일을 다했다면 그들이 굳이 거리로 나와 외칠필요가없었겠지요 하늘의 기쁨만을 누리길 원한다구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무엇이며 우리를 먼저 구원하신목적은 무엇인가요? ㅠㅠ

  • 2009-03-11 00:12
    잘 모르겠는뎅~~ㅡ.,ㅡ

    거리에 나와 예수천당 불신지옥 하는것이 진정 당신들의 행복이라면 그리하세요.

    허나 함께 길에서 천당 지옥을 외치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거라는 생각은..

    솔직히 좀 답답하네요.



    예수는 분명 우리를 자유케하러 오신 분일텐데...

    스스로 자유를 거부하고 노예로 살기를 원하는 이상 예수가 다시 이땅에 온들 달라질게 있을까요?

천안살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