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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무선생21주기강연] 평화를 위한 한ㆍ일 그리스도인의 연대와 민중신학

작성자
살림교회
작성일
2017-09-29 17:43
조회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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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안병무선생21주기 기념 초청강연>

평화를 위한 한ㆍ일 그리스도인의 연대와 민중신학
-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회귀하는 일본과 폐쇄적인 선교론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를 위한 민중적 연대가 더욱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국가간의 불화와 갈등 가운데서도 정의와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연대는 지속되어 왔습니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 일본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일제의 과오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묻는 한편 한국교회의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해 왔습니다.
이번 심원 안병무 선생 21주기 기념 강연은, 일본교회의 입장에서 일본의 군사화를 비판하고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가운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간 연대의 중요성을 환기합니다. 나아가 그 연대 가운데 민중신학적 성찰이 갖는 의의를 조명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어판 안병무저작선집 출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21주기 기념 초청강연은 동아시아 지평에서 안병무 선생의 민중신학의 의의를 재삼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사 치바 노부요시(千葉宣義) 목사: 1938년 만주 출생.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 신학부 졸업. 도시샤대 교목을 거쳐 교회 목회. 현재 일본기독교단 하치만(八幡)포도나무교회 목사, NPO법인 <히가시큐조(東9条)마을만들기센터> 대표이사, 교토 <천황제를 묻는다> 강좌 실행위원, 반전ㆍ반빈곤ㆍ반차별공동행동 책임자, 전쟁을 막는 1000인 위원회ㆍ八幡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한국의 양심수들을 돕는 활동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 왔음.

1. 제목: 안병무선생21주기 기념 초청강연
2. 일시: 2017년 10월 15일(일) 15:30~17:00 1시간 30분간
* 15:00~15:30 영상상영 / 17:00 공동식사
3. 장소: 서울 향린교회
4. 주제: 평화를 위한 한ㆍ일 그리스도의 연대와 민중신학
-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회귀하는 일본과 폐쇄적인 선교론
5. 사회: 최형묵(심원안병무선생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6. 강연: 치바 노부요시(千葉宣義) 목사 (통역: 이상경 목사)
7: 주최: 심원안병무선생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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