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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무라 간조는 근대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며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무교회주의적 기독교 이해를 설파하며 일본 개신교계를 이끌었으며 함석헌,  김교신등 우리나라의 많은 기독교 선각자들에게 영향을 끼친 분이기도 합니다. 당시의 군국주의적 흐름속에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해 예리한 사회 비평 활동과 非戰 평화 운동을 전개하여 일본의 군국주의적 제국주의의 흐름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1부에서 속죄를 얻기 위한 본인이 거쳐온 여러 방황을 소개했고 2부에서는 속죄론에 대해서 설파 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자유주의적 기독교 신학에 반대하며 오직 주님의 은총에 의한 구원을 강조했지만 지금의 보수적 구원론과 대비하여 하나님의 정의와 행위를 또한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만민 구원론을 주창하기도 했습니다. 은총에 의한 구원과 도덕적 삶을 강조하는 자율을 강조했던 100년전 선각자의 사상을 돌아보며 완벽한 해답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속죄와 구원에 관한 그 분의 진지한 고찰은 지금도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