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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회와 교토교구의 실무회의에 이어

기타시라가와교회 설교와 교토교구 선교부 세미나 일정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일(월) 첫날 교토교구의 환영회에서부터...



21일(화) 회의장으로 가기에 앞서 호텔로비에서...



교토교구센터에서 열린 실무회의







실무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



저녁 송별회...





22일(수) 대전노회 방문단이 귀국하기에 앞서 잠시 자유시간을...



'주석'께서 앞장 서시고...







먼저 떠난 일행을 보낸 후...





26일(일) 아침 기타시라가와교회 설교...



'전속 통역' 이상경 목사와 함께...



담임목사 사에키 선생과 함께...



예배를 마치고 기타시라가와교회 교우들과 함께 기념촬영...



교회당 안팎으로 전혀 교회당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기타시라가와교회당 앞에서 다시 기념촬영...



경건한 선교사(?)



그 비밀은..., 기타시라가와교회와 제가 머무른 숙소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2분 거리...

가방도 없이 성경과 설교문만 들고 예배에 참석...



26일(일) 오후 3시 라쿠요교회에서 열린 교토교구 선교부 세미나 강연에 앞서 통역자인 오오야마 목사와...









"한국교회의 실정으로부터 일본교회의 선교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하는 강연에서

'대형화된 한국교회를 선망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다.

작지만 그 미덕을 살려 생명력있는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했습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일본교회가 처한 실존적 정황 등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모자라 아쉬울 정도로...


예정된 공식일정이 없는 며칠은 좀 한가롭게 쉬려고 했는데,

끊임없이 호의를 베풀며 만나자고 한 분들이 많아 매일매일 좋은 분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가끔씩 은신처로 삼았던 일본이 이제 은신처가 되기 어려워지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통하는 분들과 만남은 즐거운 일입니다.


일정을 허락해주신 교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대신 인사 전합니다.

복된 설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2-0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