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식구들이 유량동으로 간 까닭은?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4-02-23 21:42
조회
1011
2월 마지막 주일 성가대 풍경이 범상치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지휘자님이 나서 지휘를 하고 있습니다.
꽉찬 예배당, 아름답게 울려 퍼진 찬송을 더 아름답게 느끼기에는 예배당이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교회당을 지어야겠다는 느낌이 든 주일이었습니다.
2년여 수고한 손길 덕분에 훌륭하게 나온 <살림의 노래>...
박은경 장로님, 특히 수고했다고 교우들이 큰 박수를 쳤는데, 시카고에서도 다 들렸지요?
안성 서운산으로 산행을 예정했는데, 발길을 돌렸습니다.
살림식구들이 유량동으로 간 까닭은?
성령이, 예수의 영이 서운산행을 방해하고, 하나님이 친히 유량동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천사들과 그 천사의 선물을 마주했습니다.
작목반장이 농사 비결을 전수 받으며 토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꿈의 터전... 다섯 둘(오병이어) 나눔터...
달래도 캐고...
다들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매화 꽃망울이 조만간 터질 것 같습니다. 여기가 꽃동산이 되리라는 걸 보여주는...
꿈의 터전에서 이어지는 태조산 등산로...
목을 축이며 유익한 말씀도 나누고...
태조산 구름다리를 건너...
하산... 이 곳에서는 매 주일 등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려와 식사를 나누고, 제2차 건축위원회... 꿈을 구체화하는 작업은 오늘도 한 걸음 앞으로...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3-02 09:02)
첨부파일 : 2014022300.jpg
감사합니다. 사진에 김희자 선생님 모습 뵐수 있어 기쁘네요^^
보스턴에서 들렸으면 시카고에서도 들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