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파시브하우스 방문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4-03-16 01:08
조회
819
양평 파시브하우스 방문
금강산도 식후경... 아주 "간단히" 점심식사를...
양평 파시브하우스 도착... 1년 전에 지은 집과 최근 지은 집...
주인장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여기도 에너지를 모으는 장치가...
장난하나? 싶겠지요? 이걸로 한 겨울을 났다니, 도저히...
하지만 액티브하우스에 살면서도 추위에 떠는 저는 곧바로 파시브하우스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파시브하우스의 효용성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았지만,
에너지 독립 내지는 핵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중앙집중으로부터 탈피가
민주주의와 평화를 보장하는 조건이라는 이야기에 파시브하우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욱 실감했습니다.
모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각 개인의 몸에서 발생하는 메탄도 재활용하는 경지에 이르러야
진짜 주체적인 인간들의 민주주의가 가능하겠다는 심오한 통찰에 이르기도...^^
파시브하우스의 중요장치... 환기구...
화장실...
2층...
파시브하우스의 결정적 요건... 기밀성 유지 실험 도구... 난 또 김주석을 이야기하는 줄 알고 깜짝!
이미 파시브하우스의 주인이 된 듯...
더 재미난 실험을 많이 한 옆집...
여긴 석고보드로 내장을...
축전지와 환기장치...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각자 탐방 결과를 보고...아산 장재리의 '두부집' 꼭 포함...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3-24 23:36)
첨부파일 : 2014031600.jpg
전체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