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들이, 용봉산 산행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3-10-19 19:43
조회
1003
가을나들이, 용봉산 산행...
시간도 잘 지키고, 그저 총무님 말씀 한 마디면 척척...
이례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까지.... 총무님 한 말씀이면 그저...
용봉산 아래 예약된 장소에 차를 세우고...
등산...
충남의 설악답게... 온통 바위...
곳곳에 봉우리들이 ...
이 두 녀석들 때문에 다들 놀랐습니다.
바람처럼 올라가버려 시야에서 사라진 바람에 형은 엉엉 울고, 엄마들은 애타고...
그런데 이 놈들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입이 삐죽해서 어른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메롱!
"사진 찍지 말아요!" "그래도 찍지롱!"
아마도 생전 처음 정상 정복? "용봉산은 산도 아니어!"
생존력 강한 아이들은 껄떡거려 결국 다른 등산객 라면을 기어코 뺏어 먹고...
진짜 정상! 암만 해도 위험해 보이는데...
성가대장님이 남신도회장님을 눌렀습니다.
다음 번에는 성가대 주관으로 최소한 1,000미터 이상되는 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여기 또 최초로 정상을 밟은 분이 있습니다.
하산...
아, 홍성 한우...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남신도회장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10-27 08:21)
첨부파일 : 2013101900.jpg
이제 거르지 말고 갑시다! 꼭 1,000미터 안 넘어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