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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연못 제작기 2

작성자
김광식
작성일
2013-11-26 00:34
조회
916




글루건과 실리콘을 이용하여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까다로운 돌쌓기 작업 완료.

그런데 오늘도 큰 실수를 하였다.

돌쌓기 거의 끝날 무렵 실리콘이 유성이 아닌 수성이라는 걸 발견ㅠㅠ

게다가 돌쌓기도 재료 부족으로 전혀 자연스러운 형태가 안나온다.


작업끝나고 손씻으면서 보니까 수성 실리콘 그냥 물에 씻긴다. 헐..

내일 다시 작업 해야 하나, 아님 글루건의 접착력을 한번 믿어볼까?

그런데 지난번에도 글루건으로 붙인 거 물담고 몇칠있다 와르르 무너진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돌은 표면이 거칠어서 접착력이 좀 낫지 않을까?

실험 삼아 글루건으로 붙인 돌을 물에 담궈둬 보지만 아무래도 다시 작업해야지 싶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12-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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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
  • 2013-11-26 22:04
    실리콘이 수성이라면 접착력도 문제지만,

    그 연못에서 자라는 생물에게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텐데요.

    신나게 헤엄치고 다녀야 할 송사리가 둥둥 떠버린다든지... 헐!

  • 2013-11-26 22:06
    근데 실리콘이 수성이 있나요? 또... 헐!

  • 2013-11-27 01:57
    결국 작업다시 했습니다.

    물성이 완전히 다른데 왜 그걸 몰랐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수성 실리콘은 실내에서 작업후에 그위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벽지를 발라야 하는 경우에 쓴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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