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타전] 아이들 일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3-07-24 14:31
조회
940
긴급타전.... 스스스 또또또 따다다다...
보시다시피 천안살림교회 학생부 오오토리교회 방문단이 인솔교사와 함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많아 수속시간이 조금 걸려서 나타났는데...
준후 왈 "지금 어디가요?"...
그 의미인즉슨 배고파 죽겠으니 빨리 밥 먹으러 가자는 소리였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서영이는 내리자마자 일본어가 줄줄 터지고...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12시 반경 오오토리교회 도착하여 유키짱과 엄마가 차려 준 오야꼬동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 때서야 배고픈 청춘들의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뭘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날아온 탓에...
지금은 다들 쉬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다들 한 잠 때리고...^^ 그 다음 일정 생각하기로...
* 추신:
유키짱은 새로운 오빠들에게는 관심이 없어 보이고,
다음 8월에 한국 갔을 때 민섭 오빠네서 하룻밤 묵는다는 소리에 "야호!"를 외쳤습니다.
(일체 과장 없는 진실임을 재삼 확인함. 꽝꽝꽝!)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8-13 10:25)
첨부파일 : 2013072401.jpg
첨부파일 : 2013072402.jpg
유니버설 스튜디오 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기분 양호합니다. 생중계(?) 끝!
목사님 휴가중이신데 잔업을 맡겨드렸네요. 고생하셨어요 ^^
아이들 온 바람에 저도 덩달아 쉬었습니다.
땡볕에 걸어다니는 게 땀나는 일이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어제는 아이들끼리 신나게 놀고, 오늘은 아침 일찍 캠프 떠났다는데
아마 더 신나게 놀고 있을 겁니다.
음......
음.......
아! ( 월요일날 귀국하는데 나는 학교가는구나., , 를 깨닫음 )
그런데 이번 방문단 귀국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오오토리교회 방문단 입국일이 중요하잖아?^^
그래도 학생수련회때문에 마중을 못나간다는건 마찬가지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