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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산보를 즐기다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3-07-21 15:47
조회
842


3주째 지나면서 무더운 여름 산보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방과 도서관을 오가면서 공부하자니 효율은 높지만

심심하기도 하고, 소화도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탈출구를 찾았습니다.

무더운 낮 시간에는 공부를 하고,

저녁 때 산보를 하는 방법입니다.


시내 가모가와 강가 바람이 시원해 저녁 산책이 좋습니다.

젊은이들과 관광객들도 와글와글해서

나그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것도 색다른 맛입니다.

사진은 가모가와 강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찍은 풍경입니다.


동네에서 산책을 할 때는 이국에 와 있는 느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동네같은 느낌인데

그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시내쪽에서 산책을 하느라 비용이 조금 들기는 하지만(?)

그렇게 운동을 하니, 그래도 소화도 잘 되고 잠도 훨씬 잘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이번 주간에는 아이들 오사카행이 있군요.

공항에 나가서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8-13 10:25)
첨부파일 : 20130719_192317.jpg
전체 2
  • 2013-07-23 10:49
    보이는 풍경이 한국의 중소 도시의 풍경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더위에 건강유의하십시오.

  • 2013-07-25 08:24
    우리 경주 같다고 보면 되는데, 그보다는 훨씬 더 잘 정비되어 있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천안살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