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일 풍경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3-02-28 17:58
조회
1063
오랜만에 교우 여러분들의 얼굴을 마주 대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타나니까 휴가가 끝난 걸로 아시는 모양이군요.^^ 아무것도 안 올라 오고...
제 휴가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ㅎㅎ
제 카메라에 담긴 지난 주일 풍경 올립니다.
제가 휴가중임도 나타난 것은 김희자 선생님 은퇴 기념회에 함께 하기 위해...
축하해야 할 일인지, 아니면 위로를 드려야 하는 일인지 헷갈리지만
그래도 30여년 노고 끝에 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떼는 기회이니 축하드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32년 노고하신 삶을 기리며, 앞으로의 삶에 축복을 기원하는 기도...
한 말씀... 배우느라 30여년, 가르치느라 30여년, 그간 학교만 왔다갔다 했지만
'일용할 양식'을 내는 '경작지'가 있어 더 바쁜 삶을 살게 될 것 같다는 말씀...
그동안 수고하였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홍 선생님께서도 올해부터는 강의도 접으시고, 농사 일에 전념하신답니다!
'순수하고 선한 배우자'도 루터가 말한 '일용할 양식'에 포함되는 거 아시지요?
아, 내일 또 축하할 일이 있군요.
1일(금) 낮 12시 온양그랜드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임장혁 전도사님 결혼식이 있습니다.
형편 되시는 분들, 교회에서 11시 10분경 같이 갈까요?
제가 기도 순서를 맡아서, 좀 서둘러 가야 하기에 그 쯤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가까우니까 각자 알아서 가시나요?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3-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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