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오랜만에 교우들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그래도 안식년 휴가중이라 사진 찍는 일도 쉬려고 했는데,

제 버릇 남 주지 못해 그만 셔터를 몇 방 누르고 말았습니다.

매일 터널을 지나다니면서도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했던 산이었는데,

올라가보고서야 진수를 알았습니다.

그렇게 천안 동서남북이 모두 휜히 보일 만큼 시야가 확 트인 산은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가볍게 등산하기에도 좋고...

아, 오랜만에 교우들 만난 기념으로 정상에 오른 분들에게는 제가 '월계관'을 모두 드렸습니다.^^

  


조국수호대, 아니 지구방위대 조 국은 남들틈에 끼여 찍는 것보다는 돋보이길 원해서...^^  



머리를 한껏 세우신 장로님,

오늘 말씀나누기에서도 그 세우신 머리에서 발산되는 카리스마를 맘껏 발휘하셨다지요?  



문목사님의 산상설교...



지척에 있는 좋은 산을 안내한 총무님과, 언제나 기록 임무에 충실하신 홍 선생님...








아, 회장님, 동네 식당 저녁도 훌륭했습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2-2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