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신라와 백제의 접경 산성,

유서 깊은 산성이건만 표지 하나 없어 입구를 찾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만

가까스로 입구를 찾아 산에 오르려는데,

웅장한 합창이 반겼습니다.



웬 새들의 노래 소리인가 싶었는데, 그 합창단원의 정체를 확인했습니다.

낯선 발자국 소리에 잠시 합창을 멈추고 엎드린 녀석을 포착했습니다.  



곳곳에 생명의 씨앗을 뿌려놓고...



앞서가는 조국, 조국의 미래가 밝습니다.











이만하면 오를 만합니다!









역시 표지판 하나 없는 정상에서 목을 축이고...



떡과 과일을 나누고...









정상은 제법 바람이 찼습니다만, 울창한 숲 길 등산 산뜻했습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2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