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2-04-08 22:02
조회
1132
2012년 4월 8일, 부활의 기쁨을 함께 하는 날입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기도...
말씀봉독...
오늘 성가가 이렇게 준비된 줄 알았더라면, 말씀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될 뻔했습니다.
"나를 기념하라" "내 양을 먹이라"!
날로 수준이 달라지는 성가대..., 내년 부활절에는 이 예배당이 좁을 것 같습니다.
정말 큰 무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성찬을... 주님의 몸...
주님의 피...
봉헌...
기쁨의 잔치...
살림의 막내 지윤이도 오늘 무슨 날인지 알고 있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그런데 가운데 계신 분은 뭘 그렇게 들고 행복해하시는지?
한 주간의 안부...
자, 즐거운 식탁...
오랜만에 주방 장면을 담았습니다. 다른 교회 남신도들이 싫어하고, 여신도들이 좋아하는...
아, 그런데 먹을 땐 즐거웠는데, 오늘 설거지 당번 남정네들은 온종일 땀을 흘렸습니다.
살림의 떠오른 샛별! 조만간 J뮤직 스튜디오에서 음반을 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설거지로 땀을 흠뻑 흘린 남정네들이 차를 마시며 숨을 돌리고 계십니다.
젊은이들은 담소를 나누고...
아이들은 밖에서 봄볕을 즐기고 있는데...,
앗! 그런데 열광하는 저 시선! 지금 카메라를 든 사람을 보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또 환호...
또또 환호... 제가 이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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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교회는 흐르는 강물입니다. 넓은 바다에 이르러 다시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