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함께 읽는 인문학 하반기 다섯번째 강좌 <목민심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실무를 맡은 몇 분, 그리고 강사이신 김한종 선생님(한국교원대 교수)께서 먼저 기다리는 상황인데도

통 청중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심각한 위기감""""이 느껴졌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데..., 마지막 강좌를 열지도 못하고 폐강을 해야 하나???

그러니까 일찍일찍덜 다니셔욧! 애간장 타게 하지덜 마시고!! 예배때나 강의때나!!!

하마터면 길거리 나가 아무나 붙잡아오려고 했잖아요요요!!!  



다소 늦어진 시간이었지만 모범생들이 모이기 시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정약용의 삶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그 방대한 <목민심서>의 내용을 간추려 조목조목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3시간동안 '꼼짝마라!' 하고...



강의가 끝나고 4명의 모범생들에게 개근상!





조촐한 종강잔치도 열었습니다.





탐구심 강한 분들,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강의를 맡아 수고해주신 분들, 그리고 실무를 맡아주신 분들,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2년도 1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10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