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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구릉 산책길 연암산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1-12-18 19:53
조회
1343


오늘은 조촐한 산행길이었습니다. 예배 시에는 교회당을 가득 채웠지만 산행에 나선 분은 여섯...  

평탄한 구릉 산책길, 제비들이 둥지를 트는 바위라는 이름을 지닌 연암산...

평탄한 구릉길로 편안하지만 제법 짧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아, 오늘 새로 뽑은 4륜구동 소렌토 한 차로 산 길에 올랐습니다.

번쩍이는 잠바 입은 회장님께서는 산에 오르기 전부터 주인장께 한 턱 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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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 차에 강력한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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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께서 맨 앞장서 먼저 오르시고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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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이 보이는 연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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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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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50세 미만은 절대로 따라서 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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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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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산시장님 이정표가 바뀌었슈! 바꾸어주셔야 겄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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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50세 미만은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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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회복하고 계시는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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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70세 미만은 따라 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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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산뜻한 산행에 이어 백석동 육도 조개탕 칼국수 천하일품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군요.

함께 하지 못한 분들 생각이 나,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목이 매여 넘어가지 않을 정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그대로 남겨둘 수 없어 깨끗하게 해치웠습니다.

새 차를 뽑으신 분께서 한 턱 쏘시기로 했는데, 더 날렵한 분께서 값을 치러

즐거운 만찬의 기회가 한 번 더 굳었습니다.^^ 감사감사감사 드립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23 19:30)
첨부파일 : 2011121800.jpg
전체 2
  • 2011-12-18 23:04
    올해가 지나야 가능한 놀이가 겨우 있었네요.^^

    아쉽네요, 함께하지 못해서.

    즐거운 산행되셨으리라 믿습니다.....

  • 2011-12-20 07:51
    사전 답사에, 산행길 안내에, 저녁 식사까지 세가지 은혜를 한꺼번에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좋은 산행 되었습니다.

천안살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