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두번째 주일 풍경입니다
작성자
살림교회
작성일
2013-01-14 07:45
조회
1188
새해 두번째 주일 풍경입니다...
정현주 교우님의 기도.
이선희 교우님의 봉독.
성가대의 찬양 "사랑의 종소리"
이지수 교우님의 말씀나누기 "가라지의 반격!" -도마복음에서 받으신 새로운 영감을 함께 나누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선희 교우님의 봉헌과 박영옥 인도자님의 기도.
기도...
문한터 목사님의 축도.
예배 후 아이들과 함께 진천 백곡저수지로 빙어잡이를 갔습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엄청남 인파...얼음 반, 사람 반 이었습니다.
얼음을 깨고, 미끼를 끼우고... 이 때까지만 해도 몇 년전 대박 빙어잡이의 부푼 꿈들을 안고 매우매우 설레는 마음들이었습니다.
서희.
준후.
용감한 형제들. 진원,진건
민섭.
고발합니다! 아동학대 임전도사님!
저, 차가운 물에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사람이 손을 담그는 게임인데, 제가 지켜봤는데 한 번도 안져주시고 서너번을 내리 이기면서 사정없이 진건이 손을 물에 담그게 했습니다! 그래도 진건이는 마냥 즐겁다는 표정...^^
결국, 오늘 빙어는 한마리도 잡지를 못하고 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 탓인지, 날씨 탓인지...다음을 기약하며!
얼음구경,사람구경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세상에는 뜻대로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도 아이들한테는 중요한 교육체험이 되었겠죠..^^
끝난 후에는, 백석요양병원으로 조대진 교우님 부친 병문안을 다녀 왔습니다...많은 교우님들이 함께 하셔서 쾌유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2-08 20:25)
첨부파일 : SAM_0697.jpg
고대하고 고대하던 빙어낚시를 드디어 다시 갔네요.
가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은 데려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조대진 교우 아버님께서 천안에 계셨네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홈스테이 할머님 성당에 다녀왔는데, 분위기가 우리교회 같더라구요.^^
자유롭고 즐거운, 편한복장들(저는 양복입고 ㅎㅎ), 한국과는 달리 누구나 성찬식에 참여하고, 즐거운 성가와 함께(기타반주)하는 예배였습니다.
베이스가 다 죽었어요ㅋ..
목사가 없어 더 활력이 있는 것 같아^^ 안도가 되기도 하고, 송구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이래저래 또 건강한 한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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