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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추위 가운데서도 마음이 따뜻한 한 주일

작성자
최형묵
작성일
2012-02-19 21:25
조회
1189


봄의 문턱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기온으로 여전히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늘 그렇듯 천안살림교회당은 훈훈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교회학교 음악예배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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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기타맨까지 동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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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들고 씩씩거리는 민섭이보다 기타를 맨 민섭이가 멋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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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님, 교육부를 맡겨주지 않았더라면 도대체 몸이 근질거려 어찌 견디셨을까요?

그저 재미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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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예배만 드리다가 뜨거운 예배를 드리고 난 다음부터 아이들은 하루종일 흥얼거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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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거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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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른들 예배까지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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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건 뭘까요? 예배가 끝나고, 남용할 양식으로 배부른 공동식사까지 마치고

남신도회장님께서 목사부부를 불러 세웠습니다. 손에 든 봉투가 빛나는군요.^^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하는 金일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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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귀에 걸렸군요. 뭐 이런 걸 다...? 지 좋아서 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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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속에 집어 넣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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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건너갔군요. 좌우간 崔는 金을 좋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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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변경할 수 없는 남신도회 핵심사업... 산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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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산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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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이어지는 가파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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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덜 가파른 지점에서 목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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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춥다고 우기시는데, 오늘은 보호자가 없어 어쩐지 추워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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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지 않은 가파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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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나 경험많은 등산대장의 신속한 판단으로 위험 진단...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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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지 않은 가파른 길, 하산하면서 비로소 그 위험성을 실감했습니다. 경험적 판단의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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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긴 망경산의 한 봉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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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산을 뒤로 하고 맞은 편 태화산 정상을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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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여유, 여전히 넘쳐나는 남용할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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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도회 산행 이래 하루에 두 산을 정복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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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은 오늘은 벌 받는 대신 뭔가 일장훈시를 하시는 교장선생님 모습입니다.


아, 그리고 <자산어보>에서 멍게 비빕밥과 시원한 탕으로 저녁을 함께 나눴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일기 끝.    

* 최형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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